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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아마존·메타·MS·세일즈포스·스트라이프가 4월 24일 구글 UCP 테크 카운슬에 합류했습니다. GEO와 어떻게 다른지, 한국 셀러가 카페24·아임웹·고도몰·식스샵 환경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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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 AI | Duk
Apr 27, 2026
UCP에 대해서 정리합니다.
Contents
4월 24일, 5개 빅테크 기업의 논의UCP는 GEO와 충돌하는 표준일까요?아쉽게도 아직 한국 웹빌더는 아직 대응이 어렵습니다.카페24 스키마 우회와 똑같은 패턴이 가능합니다.한국 셀러 액션 플랜 3단계자주 묻는 질문Q. UCP가 표준이 되면 GEO는 덜 중요해지나요?Q. 카페24·아임웹·고도몰이 UCP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나요?Q. UCP가 사용하는 MCP·A2A·AP2가 뭔가요?

UCP에 아마존이 합류했습니다. GEO 다음에 뭘 준비해야 할까요?

지난주에 한 경쟁사 대표가 단톡방에 글로벌 커머스 표준 변동 소식을 올렸습니다. 4월 24일자로 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세일즈포스·스트라이프가 구글이 주도하는 UCP(Universal Commerce Protocol) 테크 카운슬에 공식 합류했다는 내용이었거든요. 그분이 마지막에 던진 질문이 흥미로웠습니다.

"이건 GEO에서 브랜드가 선택되는 방식과는 다른 영역 아닐까요?"

솔직히 저도 이 글을 쓰기 전까지는 그렇게 단순하게 분리해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식 자료를 전부 확인하고 나니, 두 흐름은 충돌이 아니라 순서로 묶여 있다는 게 보이더라고요.

4월 24일, 5개 빅테크 기업의 논의

UCP 테크 카운슬 멤버가 5곳에서 10곳으로 정확히 두 배가 됐습니다.

창립 멤버는 구글·쇼피파이·엣시·타겟·웨이페어 5곳이었고, 이번에 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세일즈포스·스트라이프가 추가로 합류했거든요.

흥미로운 건 아마존입니다. 2025년 8월에 OpenAI·앤트로픽·메타·구글의 AI 봇을 전면 차단했고, 2026년 3월에는 AI 에이전트 신원 공개를 의무화하는 정책까지 발표했습니다. 퍼플렉시티가 자사 상품을 대신 구매하자 연방법원에 소송도 냈고요. 그러던 회사가 8개월 만에 같은 테이블에 앉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아마존 밖에서 표준이 굳어지면 나중에는 자기들이 빠진 룰에 끌려다녀야 하니까요. 표준 설계자가 되는 길을 택한 겁니다. 같은 자리에 메타(소셜 발견), 마이크로소프트(코파일럿 192,000개 리테일러 연결), 세일즈포스(엔터프라이즈 커머스), 스트라이프(결제)가 함께 들어왔습니다. 사실상 표준이 굳어지는 순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UCP 테크 카운슬 멤버가 1월 5곳에서 4월 10곳으로 더블링
Figure 1. UCP 테크 카운슬 멤버가 1월 5곳에서 4월 10곳으로 더블링.

UCP는 GEO와 충돌하는 표준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GEO와 UCP는 같은 영역이 아니라 순서로 이어진 서로 다른 단계입니다. GEO는 AI가 사용자 질문에 답할 때 어느 브랜드를 인용·추천할지 결정되는 "찾는 단계"고요, UCP는 그렇게 추천된 상품을 AI 에이전트가 실제로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까지 끝내는 "실행 단계"입니다. 구조를 보면 더 명확합니다.

구글 개발자 블로그가 공개한 UCP 4계층은 Services·Capabilities·Extensions·Transports로 나뉘는데, 이 중 Capabilities(기능 단위) 안에 catalog·cart·checkout·discount·fulfillment·identity linking·order management 7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모두 결제와 주문 흐름이지 인용·추천과는 다른 자리거든요.

그래서 두 표준은 한쪽이 빠지면 다른 쪽이 무력해지는 관계입니다.

GEO가 안 되면 AI가 추천 후보군에 우리 브랜드를 올려두지 않으니, UCP를 아무리 잘 깔아도 트랜잭션이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반대로 UCP가 없으면 AI가 우리를 추천해도 결제 단계에서 자사 웹사이트로 떨어뜨려야 하는데, "체크아웃이 페이지가 아니라 프로토콜이 되는" 흐름에서는 그 분기 자체가 이탈 지점이 됩니다. 둘 다 깔아둬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 웹빌더는 아직 대응이 어렵습니다.

글로벌 빌더는 기본 지원 또는 통합 모듈, 한국 빌더 4곳은 미지원
Figure 2. 글로벌 빌더는 기본 지원 또는 통합 모듈, 한국 빌더 4곳은 미지원 상태.

여기서부터가 진짜 문제입니다. 쇼피파이는 Agentic Storefronts(에이전트 자동 연동 모듈)가 default-on(세팅 없이 기본 활성)이라 별다른 작업 없이도 챗봇·구글 AI Mode·코파일럿·검색엔진에 자동 연동됩니다.

BigCommerce·Wix·Squarespace·WooCommerce도 통합 모듈을 제공하기 시작했고요. 그런데 한국 셀러 대부분이 쓰는 카페24·아임웹·고도몰·식스샵에는 아직 UCP 관련 발표가 없습니다. 구글 머천트 센터에서 UCP 카테고리는 일부 국가에만 열렸고, 한국은 그 명단에 들어 있지 않거든요.

카페24 스키마 우회와 똑같은 패턴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작년에 진행한 케이스가 하나 있습니다. 한 의류 브랜드가 카페24를 쓰는데 카페24가 상품·리뷰 스키마를 자체 랜더링하지 않아서 GEO에서 브랜드가 잡히지 않았거든요.

빌더 한계 때문에 GEO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 별도 서버 하나를 띄워 스키마를 외부에서 렌더링하도록 우회했습니다. 5,000개 상품 기준 월 유지비가 3달러였습니다.

UCP도 같은 원리로 풀 수 있습니다. UCP의 핵심 구현 요건은 자사 도메인에 /.well-known/ucp 매니페스트 엔드포인트(AI 에이전트가 약속된 주소에서 읽어가는 설정 파일)를 호스팅하는 거고, 이 매니페스트는 외부 어댑터 서버에서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카페24가 안 움직여도 셀러가 직접 어댑터 레이어를 깔면 됩니다.

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어댑터 패턴은 아직 한국에서 검증된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저희도 고객사 두 곳과 PoC(개념 검증) 단계에 있고, 트랜잭션 부분은 결제 게이트웨이 통합까지 같이 묶어야 해서 작업량이 GEO 우회보다는 큽니다. 그래서 단계별 접근을 권합니다.

한국 셀러 액션 플랜 3단계

UCP 한국 적용까지의 공백 기간을 어떻게 메울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빌더와 무관하게 오늘부터 가능한 일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 1단계, 구조화 데이터 정비. Product·Offer·AggregateRating 스키마를 정확히 깔아두면 UCP 직접 통합 없이도 AI 에이전트가 사이트를 직접 파싱할 때 우리를 인식합니다.

  • 빌더와 무관하게 지금 당장 가능합니다. 콘텐츠 발행 빈도도 함께 챙기시는 걸 권합니다. 월 12개 이상 발행하는 브랜드가 4개 발행 브랜드보다 AI 가시성이 200배 빠르게 형성된다는 데이터가 있더라고요(Brandi AI 2026). 신선도와 양이 에이전트의 신뢰 신호로 누적되는 구조거든요.

월 12개 이상 발행하는 브랜드가 AI 가시성 형성 200배 빠름
Figure 3. 월 12개 이상 발행하는 브랜드가 4개 이하 발행 대비 AI 가시성 형성 200배 빠름.
  • 2단계, /.well-known/ucp 외부 어댑터. 빌더가 안 움직이면 별도 서브도메인에 어댑터 서버를 올려 매니페스트를 노출합니다. 카페24 스키마 우회 패턴과 같은 구조입니다.

  • 3단계, 마이그레이션 vs 멀티스택 결정. 빌더 업데이트가 6개월 안에 안 나오면, 쇼피파이 마이그레이션과 멀티스택(국내 빌더 + UCP 어댑터 병행) 중 비용·기능을 비교해 선택하셔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곧 대응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UCP가 표준이 되면 GEO는 덜 중요해지나요?

아니요, 오히려 더 중요해집니다. UCP는 결제 인프라이고, AI가 어느 브랜드를 추천할지는 여전히 GEO가 결정합니다. 추천받지 못하면 결제까지 갈 일이 없거든요.

Q. 카페24·아임웹·고도몰이 UCP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나요?

시점은 알기 어렵지만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글로벌 빅테크 10곳이 표준을 굳히는 단계라 국내 빌더도 외면하기 어려우니까요. 다만 그때까지 6~12개월 공백을 셀러가 어떻게 메우느냐가 차이를 만듭니다.

Q. UCP가 사용하는 MCP·A2A·AP2가 뭔가요?

UCP는 4가지 통신 방식(REST·MCP·A2A·AP2)을 모두 지원합니다. MCP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로 AI가 외부 도구를 호출하는 표준이고, A2A는 에이전트 간 통신, AP2는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입니다. 셀러 입장에서는 자사 인프라에 맞는 한 가지만 선택하면 됩니다.


저희도 아직 완성형에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UCP 어댑터 패턴은 GEO 스키마 우회보다 한 층 복잡해서 결제 플로우까지 같이 설계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 과정을 자동화하는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는 겁니다.

셀러분들께서는 일단 1단계 구조화 데이터부터 점검하시는 걸 권합니다. 한국 시장에 표준이 적용되기 전에 데이터를 정비해두면, 나중에 빌더가 움직이든 어댑터를 직접 깔든 출발선이 달라지거든요. 기회의 창은 아직 활짝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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