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 AI 검색 1위, 90일이 아니라 45일이면 됩니다.
최근에 흥미로운 웨비나 안내를 봤습니다. Search Engine Journal에서 "AI 가시성 90일 구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거든요. 3단계 프레임이었습니다. 핵심 프롬프트 세팅 → AI-네이티브 실험 → 전략 확대.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 고객사 데이터를 보면, 90일이 끝나기 전에 이미 승부가 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성모치과는 45일, 킨코스코리아는 61일이었거든요.
이 글에서 정리할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영어권 기준의 90일 프레임을 한국 시장에서 어떻게 짧게 접는지, 실제 사례에서 뭘 했는지, 마케터가 지금 당장 시작할 체크리스트.
왜 영어권은 90일, 한국은 45~60일인가
해외 웨비나에서 90일이라고 잡은 건, 영어권 시장 가정입니다. 브랜드당 경쟁하는 콘텐츠 양이 많고, AI가 인용하는 출처 풀이 거대하기 때문에 기준선을 잡는 데만 한 달이 걸리는 거죠.
한국은 다릅니다.
저희가 800개 국내 기업의 GEO 준비도를 스코어링한 데이터를 본 적이 있는데요. 최고점이 85점이었습니다. SSG 1위. 100점짜리가 한 곳도 없었거든요.
이게 무슨 의미냐면, 아직 대부분의 한국 기업이 GEO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경쟁이 얇으면 90일 중 첫 달이 통째로 단축됩니다. 기준선 감사가 단순해지거든요.
1단계 전략 - 성모치과의 질문 설계
성모치과는 28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킨 성북구 동네 치과입니다. 마케팅팀 없이 원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곳.
원장님이 처음 저희에게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200개 넘게 썼는데, ChatGPT에서 저희 병원이 안 나와요."
확인해보니 진짜였습니다. 이유는 단순했거든요. ChatGPT는 네이버 블로그를 크롤링하지 못합니다. 네이버가 크롤러를 막고 있으니까요. Perplexity만 예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인용하고, ChatGPT와 Gemini는 거의 참조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원장님께 드린 제안은 하나였습니다. 환자가 AI에게 실제로 물어볼 법한 질문을 먼저 설계하자. 단순히 "성북구 치과"가 아니라, 4축으로 촘촘하게.
환자 질문 4축
지역: 성북구 · 종암동 · 돌곶이역 근처
시술: 플라즈마 신경치료 · 임플란트 · 보철
증상: 잇몸에서 피 · 치아 시림 · 신경치료 재발
신뢰: 과잉진료 안 하는 · 28년 경력 · 환자 중심
기준선 감사는 이 4축 질문을 AI에게 던지고, 성모치과가 지금 어디쯤 나오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영어권은 이 단계가 한 달이지만, 한국은 일주일이면 끝납니다.
2단계 전략 — 매주 월요일 모니터링

성모치과 '플라즈마 신경치료' 73% → 96% 추이
SEJ는 "AI-네이티브 실험"을 돌리라고 합니다. 저희가 성모치과에 권한 실험은 간단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위 4축 질문으로 AI 성적표 받기. 강한 키워드는 더 밀고, 약한 키워드는 콘텐츠를 고치는 거죠.
초기 데이터를 보면, "플라즈마 신경치료" 같은 전문 키워드는 추천율이 73%였습니다. 네 번 물어보면 세 번은 성모치과가 나온다는 뜻이었죠. 반대로 "성북구 치과 추천" 같은 일반 키워드는 50%도 안 됐고요.
저희는 전문 키워드 먼저 고정시키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일반 키워드는 뒤따라오게 만드는 거죠. 반대 순서로 하면 둘 다 못 잡습니다.
45일 후 결과
전문 키워드(플라즈마 신경치료) 추천율: 73% → 96%
4축이 전부 겹치는 까다로운 질문에서도 ChatGPT 93% · Gemini 93% · Perplexity 100%
경쟁 치과 5곳 중 AI 추천 1위, 2위 대비 4배 격차
마케팅팀이 있는 병원들을 주 1회 리포트 확인만으로 이긴 겁니다.
3단계 전략 — 추가 확장
B2B 쪽 사례도 구조가 같았습니다. 킨코스코리아는 B2B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GEO 시작 전 ChatGPT 추천률이 5.05%였습니다. 거의 안 나오는 수준이었죠.
61일 후 경쟁사 5곳 중 AI 추천 1위가 됐습니다. 2위 대비 1.9배 격차. AI가 참고하는 사이트 3,981개 중에서 자사 도메인이 인용 1위, 경쟁사 대비 3.6배로 벌어졌고요.
킨코스가 했던 건, 첫 30일 동안 "B2B 인쇄" 카테고리에서 통한 콘텐츠 포맷을 찾고, 나머지 31일을 그 포맷으로 인접 키워드(출력 · 제본 · 팜플릿)까지 밀어올리는 거였습니다. 이긴 방법을 확대하는 단계.
SEJ가 말한 3단계와 같은 구조입니다. 다만 한국 시장은 경쟁이 얇아서, 각 단계가 영어권보다 짧게 끝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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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케터를 위한 45~60일 로드맵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Week 1~2 — Audit (기준선 감사)
4축 설계: 지역 · 시술/카테고리 · 증상/문제 · 신뢰 등등 (도메인별로 전략 구축)
구매 여정에 맞게 우리 고객이 AI에 실제로 치는 질문 10~20개 도출
ChatGPT · Gemini · Perplexity 각각에 질문하고 현 포지션 모니터링
Week 3~6 — Experiment (AI-네이티브 실험)
매주 월요일 성적표 루틴 (담당자 · 시각 고정)
전문 키워드 먼저, 일반 키워드 나중
추천율 70% 이상 키워드를 1개 고정시키는 게 목표
Week 7~9 — Scale (이긴 방법 확대)
통한 콘텐츠 포맷을 인접 키워드로 확장
이때부터 경쟁사 대비 격차가 배수로 벌어짐
AI 엔진별 선호 출처 반영 (병원은 ChatGPT→굿닥, Perplexity→모두닥)
네 계산하면 9주입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약 45~60일이면 완결되는 프레임.
FAQ
Q. 90일 프레임을 45일로 줄이면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나요?
경쟁이 얇은 시장에서는 안 떨어집니다. 한국 800기업 GEO 스코어 최고점이 85점이었거든요. 대부분의 한국 브랜드는 실험을 시작한 것 자체가 차별화입니다.
Q. 4축 설계 없이 바로 시작해도 되나요?
가능은 한데, 저희 경험상 첫 주에 4축 잡고 시작한 곳과 안 잡고 시작한 곳이 45일 뒤에 2배 이상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설계 시간은 하루면 충분하니 꼭 하시길 권합니다.
Q. 네이버 블로그를 계속 써야 하나요?
네이버에서 열심히 하시는 것 자체는 틀리지 않습니다. 다만 AI 검색까지 커버하려면, AI가 실제로 보는 채널에도 존재해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쓰면서 AI 타겟 콘텐츠도 병행하는 구조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저희도 처음부터 45일 사례를 만든 건 아니었습니다. 매주 고객사와 대화하면서, 하나씩 루틴을 줄여온 결과거든요. 아직 완성형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분기마다 프레임이 더 짧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첫 4축 질문을 AI에게 넣어본 적이 없으시다면, 지금 한 번 물어보시길 권합니다. 그 결과가 시작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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